요즘 옷들 보면 소매 구조가 좀 실험적인 건지, 아니면 그냥 만듦새가 이상한 건지 헷갈릴 때가 많음. 일단 눈에 띄는 것들만 대충 모아봄.

작품 제목: 끝없는 소매의 흐름. 이건 좀 너무 길어서 일상생활은 불가능할 듯.

작품 제목: 꽃잎이 된 실크. 질감은 진짜 예쁘네. 그냥 놔두면 꽃 같음.

작품 제목: 해체된 구조의 미학. 구조는 복잡한데 이걸 어떻게 입으라는 건지 모르겠음.

작품 텍스트: 흑백의 선과 곡선. 모델이랑 옷 분위기는 잘 어울리는 듯.

작품 제목: 액체처럼 흐르는 소매. 진짜 물 같아서 신기함. 만지면 젖을 것 같음.

작품 제목: 레이어드의 중첩. 겹겹이 쌓인 게 좀 과한가 싶기도 하고.

작품 제목: 뒤틀린 형태의 잔상. 그냥 이 느낌 자체가 나쁘지 않음.
나중에 또 이런 구조적인 거 보이면 가져와야지.